주거비·생활안전지원금
산림복구 등 139억 편성
산림복구 등 139억 편성
충남 홍성군은 최근 기정예산 대비 185억 원이 증액된 814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를 중점으로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 원,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 원을 편성했다.
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 원,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 원을 편성했다.
행사성 경비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예산을 활용토록 동참함에 따라 5억 원을 삭감 편성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과 의회, 집행부 모두가 합심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피해시설 응급 복구를 통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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