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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즌 돌입"···캐리비안 베이, 26일부터 '야외 파도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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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즌 돌입"···캐리비안 베이, 26일부터 '야외 파도풀' 본격 운영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5.2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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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캐리비안베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해변카페'로 운영되던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2일 캐리비안 베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메가스톰, 유수풀 등을 가동 중으로 26일 야외 파도풀과 다이빙풀에 이어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았다.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스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메가스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다. 파도풀 조파시설에 마련된 물탱크 10개에서 약 200톤 가량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매시 정각부터 약 40분간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낸다.

약 12만제곱미터 규모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에는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다.

내달 10일 오픈하는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야외 파도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야외 파도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풀과 스파에 담긴 1.5만톤의 물을 2시간 만에 정화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을 통해 법적 기준보다 많은 하루 10회 이상 깨끗하게 정수 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수질 기준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미국 수상 안전구조 전문회사인 E&A사와 함께 라이프가드를 양성하고 있다. 5일간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획득한 라이프가드들이 캐리비안 베이 전역에 배치된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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