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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체 설립, 시·도 간 공감대 형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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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체 설립, 시·도 간 공감대 형성해야"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5.2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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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공직자 대상 설명회
광역행정 수요 대응···초광역 협력사업 발굴·전향적 검토 요청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홍보·산업·경제·문화 분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특자체 개념과 핵심 요소, 합동추진단의 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해 충청권 시·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강단에 올라 ▲특자체 기본 개념 및 설계방법 ▲충청권 특자체 핵심요소 및 추진전략을 강의했다. 

이어 임재진 초광역지원과장 주재로 합동추진단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조 사항을 설명했다.

추진단은 4개 시·도 참석자들에게 초광역협력 취지에 따라 충청권 특자체와 관련한 협업 홍보콘텐츠 기획, 홍보물 게시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시·도 간 연계·협력으로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하고 광역행정 수요 대응을 위해 특자체로 이관 가능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과 발굴 사업에 대한 협의 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참석자들의 시·도간 협업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특자체 설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 간 공감대 형성”이라며 “앞으로 설립 과정을 시·도 업무 관련 공무원들에게 적극 공유해 출범 추진동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4개 시·도에서 파견된 총 34명의 인력이 3개 과 9개 팀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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