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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가양동 CJ 공장부지 등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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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가양동 CJ 공장부지 등 현장방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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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공장부지 개발사업. [강서구의회 제공]
CJ공장부지 개발사업.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종숙)는 최근 이종숙 위원장, 전철규 부위원장, 이충현 의원, 조기만 의원, 홍재희 의원, 정재봉 의원 등이 참석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장의 식재지 현장과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공항동 406-8번지 일대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식재지 현장은 지난 4월 5일 관내 기업들과 각종 단체 및 주민들 약 500명이 참여해 2,400그루를 식재한 곳으로,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해당 부서로부터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식재 상태 등 민원 사항 체크 및 지주목 점검 등 식재지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가양동 CJ 공장 부지는 가양동 92-1 일원에 수십년 간 CJ 공장이 있던 자리로 3개 동, 연면적 771,586.55㎡의 민간개발이 예정된 곳이다.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업무·상업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강서구 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작년 9월 건축협정 인가 공고가 이루어 졌지만 올해 2월 구민 안전과 공공기여 방안의 세밀한 검토를 이유로 건축협정 인가가 취소되어 현재 개발사인 인창개발에서 강서구청을 상대로 ‘건축협정 인가 취소 처분의 취소’소송을 진행 중인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은 현재 철거 시공사인 ㈜성수프론티어로부터 해체공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개발사업 추진 경위 등에 대해 보고받으며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해당 부지에 주민들이 원하는 주거시설이나 상업단지 등이 들어오길 바라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것을 건의하고, 철거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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