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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가온길 ‘명품 보행거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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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가온길 ‘명품 보행거리’로 재탄생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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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주·화단 간접 조명 심미적 요소 가미
목동가온길이 친환경 보행중심 거리로 정비를 마쳤다. [양천구 제공]
목동가온길이 친환경 보행중심 거리로 정비를 마쳤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총 연장 4㎞ 길이의 목동가온길을 친환경 보행중심 거리로 재탄생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목동가온길’은 목동중심축 내 연결된 보행통로로 지난 2003년에 조성됐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포장재가 노후화됐고, 조명도 어두워지는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018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부터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재정비된 목동가온길 17블록은 폭 10m에 면적 2,000㎡ 규모로, 인근에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양천구의회 등 구민들이 많이 찾은 관공서와 대형 학원가 건물 등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이다.

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정비과정에서 구는 기존의 낡은 보도블럭을 친환경 마감재인 자연석 화강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새로 도입된 화강석은 모래와 돌을 활용해 시공하는 포장방법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에 용이하고 재포장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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