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의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동작구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 사업에 9388만 3000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연계해 만3~5세 유아들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유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고, 체육활동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체육시설은 동작구민체육센터, 사당종합체육관, 동작삼일수영장 등 3개소로 관내 연계 어린이집 15개소(보라매, 아이비영재, 문화, 양지어린이집 등)를 참여기관으로 선정, 총 324명의 원아들이 매주 1~2회씩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운영 종목은 풋살, 요가, 체조, 수영 등 어린이집 실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종목을 선정했으며, 유아의 체육활동 지도가 가능한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채용해 해당 종목을 운영한다.
김진우 이사장은 “2023 핫둘핫둘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 운영 사업이 성인 대비 스포츠 활동에 취약한 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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