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자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원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 루사, 매미, 미탁, 마이삭·하이선 등 여러 차례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2022년 3월 지정 고시됐다.
시는 2026년까지 자원지구에 총사업비 343억 원(국비 171억 원, 도비 8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오십천 및 등봉소하천 제방 920m를 정비하고, 교량 7개소 재가설, 유수지 2개소와 펌프장 2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4년 4월까지 마무리하고 2026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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