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내달 1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강신영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회징(懷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신영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를 수놓는 전서(篆書)와 예서(隸書)의 어울림이 특징적이다. 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화면 구성을 감상하는 것이 전시의 주된 포인트가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강한 동양화적 감각이 나타난 원색(原色) 작품 15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는 동시에 뛰어난 지역 작가들에게 예술가로서의 긍지와 동기를 전해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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