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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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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 시대' 선언
  • 경남/ 정대영기자 
  • 승인 2023.06.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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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뱃길 복원 등 공동사업 추진
낙동강 [연합뉴스]
낙동강 [연합뉴스]

부산·경남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낙동강 시대'를 선언했다.

경남 양산시는 3일 오후 물금읍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낙동강협의체 소속 6개 도시 시장·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낙동강을 매개로 6개 도시가 모두 참여하는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뱃길 복원 등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자 부산·경남의 젖줄이다"며 "낙동강 시대를 통해 낙동강을 마주한 6개 지자체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시장·구청장 6명은 낙동강 뱃길 복원 추진 의지를 담아 '낙동강 시대' 선언식 전 부산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생태 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황산공원 물금선착장에 도착했다.

이후에는 '황산 가든 페스티벌'이 열려 '낙동강 시대' 선언을 축하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남/ 정대영기자 
jd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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