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고유 식물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십천 주변과 근덕, 신기, 미로 등 생태계 교란종 서식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분포지 조사와 제거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전담 인력을 선발해 알레르기 등 인체 피해 우려 지역 및 확산이 용이한 수계상류와 도로변 등 생태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생육 초기에 제거해 생태계 교란 식물의 번식을 억제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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