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23년 2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 지역은 삼척시 성내지구 및 정라지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이며, 신청자격은 사업대상지 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생활기반을 둔 사업자이거나, 도시재생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 단체이다.
공모내용은 성내지구 마을 정원 조성 및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나릿골 예비 사업온실 조성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기획 공모이며, 지원규모는 400만 원 1팀과 500만 원 2팀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삼척시 성내길 18)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며, 시는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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