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중심 관광코스 개발
"자연환경 접목 체험활동 제공"
"자연환경 접목 체험활동 제공"
강원 삼척시는 생태환경 중심의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올해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관은 1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8.5㎡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어린이 터치식 영상체험실, 2층에는 탐험 놀이터, 3층에는 휴게 쉼터가 설치됐다.
시는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을 시 수산자원센터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물고기전시관과 함께 어린이 체험학습 공간으로 명소화하고 소한계곡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시관이 본격 운영되면 도내 유일한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으로서 내수면 자연환경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시관은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말에 건축 외 4개 공종이 준공됐으며 지난달 전시관 보완공사, 시험운영 및 주변 환경정비가 완료됐다. 전시관은 오는 12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가족 체험형 전시관으로 정착시켜 활기찬 문화관광 도시 삼척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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