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글빛초등학교는 최근 알뜰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일 수원글빛초등학교(교장 이병갑)에 따르면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된 '지구를 살리는 제1회 글빛 앞마당 초록 장터!' 행사는 가정에서 아깝게 버려지는 물품을 줄이고 아껴쓰고 나눠쓰는 필요성을 느껴보며 절약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약 350여 명의 어린이들과 200여 명의 학부모가 안쓰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각자 준비한 물건들을 진열하고 가격표를 부착해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보물찾기도 진행하고 상품으로 솜사탕을 나눠줬다.
이병갑 교장은 "코로나19 3년 만에 실시하는 대면행사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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