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식량작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벼와 콩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 달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드론으로 작물별 2회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병해충을 적기에 동시 방제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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