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3일과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에 걸쳐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선보인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무대로 옮겨 세대와 지역 간 소통을 주제로 다뤘다. 지난해 공연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번째 공연이다. 또한 픽업 스테이지 오디션과 백스테이지 투어, 나만의 공연 관람 일기 작성하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 뮤지컬 ‘외쳐, 조선!’, 뮤지컬 ‘유앤잇’으로 올 하반기에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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