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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내달 2일까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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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내달 2일까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6.2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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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이 들려준 자연의 숨소리 20여 사진 작품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 [화폐박물관 제공]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 [화폐박물관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것으로 매서운 추위로 온갖 세상을 덮어버린 겨울 속 숨겨진 잔상들을 찾아 그 잔상의 관념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작가는 “숨죽인 계절에도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과 사물들은 아주 미세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작은 소리와 몸짓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앵글에 담아 그 모습들을 표출해 놓은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6회, 그룹전 및 단체전에 20여회 참여하였으며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화폐박물관 유순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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