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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관광·호수생태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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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관광·호수생태도시 조성 본격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3.06.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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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관광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워케이션·MICE관광 등 성장 동력 육성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본격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관광 소비가 곧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에 따라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에 체류형 관광을 위해 야간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공지천 의암공원~조각공원 수변 산책로 홀로그램 등 이색적인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사업이 올 연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지천 의암 호수변 전망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지난해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국비 70억 원을 확보하여 1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소양호수권 관광테마 조성사업은 소양댐 일원에 경관도로 조성, 댐주변 야간경관, 생태탐방로 개설, 전망대 조성 등을 2027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삼악산케이블카를 경유하는 트롤리버스(3대)를 탈 수 있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워케이션 규모를 확대하고 마이스행사 유치에도 집중한다. 

의암호수와 수생식물이 잘 어우러진 호수정원 조성사업도 관광콘텐츠의 한 축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상중도 일원을 호수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사업에는 국비 147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196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설립과 더불어 지방정원도 추진 중이며 이를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국가정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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