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달력사진공모전·이천미터영상제·온에어이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선봬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월 2일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제37회 설봉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이천달력사진공모전, 이천시영상공모전, 온에어이천 등 시민이 직접 참여·제작가능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이천달력사진공모전’은 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축제 당일 사진전시회로 개최한다. 방문객이 직접 사진에 어울리는 코멘트를 작성 가능하며 이를 선정해 2024년 시문화달력으로 제작한다.
‘이천시영상공모전’은 이천을 소개하는 영상작품을 공모해 시 영상플랫폼 ‘이천미터’에 게재한다. 누리꾼들의 ‘좋아요’ 수를 바탕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축제 당일 열리는 ‘이천미터영상제’에서 정식으로 모든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한다. 또한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민을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과 ‘이천갓탤런트’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기획 축제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이천에 거주하는 문화기획자, 사회단체, 일반인 등 누구나 설봉문화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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