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news/photo/202306/965191_656952_2512.jpg)
경기도의회 유영두 도의원(국민의힘·광주1)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현장체험학습지원과 학교체육활성화지원사업의 예산집행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현장체험학습지원 사업의 지난해 결산 현황은 14억 6천9백만 원의 예산에서 4억 8천9백만 원만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집행률이 낮다면 효율적 예산 조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이었다면 다른 방식의 지원방법 검토로 집행률을 제고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체육활성화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11월 의회에서 예산을 심의 한 바 있으나 의회에 알리지 않고 12월 자로 사업비 22억을 교육청 사업방식에서 학교 집행 방식으로 전용했다"며 예산편성 및 집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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