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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웰니스 관광' 테마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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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웰니스 관광' 테마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연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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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박차
도사곡 휴양림 노후시설 리모델링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웰니스 관광을 테마로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두위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도사곡휴양림의 노후된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통나무 형태의 산막을 리모델링해 시원하게 트인 두위봉의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기반을 조성해 산림을 활용한 힐링 중심의 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사북읍 도사곡 휴양림 내 산막에 국도비 19억을 비롯해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막 14동을 재단장한다. 운영 중단으로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2년에 걸쳐 7동씩 리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하게 트인 계곡 사이로 신선이 머물러 간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선숲 산막은 외부모습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하고 내부는 최신식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산책로와 전망대 정비를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도사곡 주변의 인접한 지역 관광명소와의 연계성을 높여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와 함께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정선군이 첫 번째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정선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대 전환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조기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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