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북면 도시재생사업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북면 지역 대상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사업이 국토교통부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
북면 원통리는 군부대와의 상생 문화와 지역 교통의 요충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지역으로, 인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175억 원을 투입해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화 및 도시브랜드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 참여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내달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 총 8회에 거쳐 북면 도시재생지원 센터에서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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