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매트 설치·헬기장 재포장
경기 이천시는 마국산의 대대적인 보수 및 전망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국산은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산이었으나, 험준한 산세와 정상부의 미관을 해치는 노후화된 헬기장으로 인해 발길이 뜸해지고 있었다.
이에 시는 보행매트, 목재계단 설치부터 정상 전망대 조성 및 헬기장 재포장까지 대대적이고 신속한 공사를 추진했다.
정상 전망대는 마국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 헬기장 공사는 난항이 예상됐으나 육군 항공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마국산을 시민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만의 대표적인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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