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를 최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경비여단 군인 가족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를 비롯하여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기타리스트 문종혁이 맡았다.  연주곡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의 연주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23경비여단 최용석 여단장은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태은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 중인 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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