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돌발해충 등 방제
종합교육 진행·방제 약제 공급
종합교육 진행·방제 약제 공급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에 대한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관리 병해충에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사탕무씨스트 선충이, 돌발해충에는 과수돌발해충과 비래돌발해충이 있다.
과수화상병은 최근 인접 시군 발생으로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탕무씨스트 선충은 발생지 120ha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국가관리 병해충 종합교육을 진행했으며 175ha 면적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최근 해안지역 위주로 비래돌발해충인 멸강나방이 발견돼 급방제를 실시했고 해안지역 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농작물 대상으로 방제 약제 75ha분을 공급해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의 집중예찰을 통해 비래돌발해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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