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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서구 불로1·3구역·한들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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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서구 불로1·3구역·한들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 소통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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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현장 찾아 사업현황 청취·주민과의 대화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구 불로1·3구역과 한들3구역(사월마을) 현장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시 및 서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듣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신충식 교육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들 개발사업은 주민과 시 및 서구 간 이견이 있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데, 건설교통위는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불로1구역은 서구 불로동 122-3번지 일대 70만8034㎡, 불로3구역은 서구 대곡동 637번지 일원 45만8417㎡에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두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지난 2월 2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 현재 서구의 제안서 수용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건설교통위원들은 “농지의 개발과 인근 군부대 입지 등과 관련해 시와 서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서구 백석동 212-2번지 일대 98만440㎡에 시행하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인 한들3구역(사월마을)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사월마을은 현재 시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준비 중에 있다.

임관만 위원장은 “사월마을 일대는 환경 유해시설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지역을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개발 방향을 조속히 확정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시의회는 이들 지역의 신속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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