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9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열리며, 지난달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에서는 봉선화, 사공의 노래, 동심초, 가고파, 고향의 봄, 봄처녀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연주했다.
이번 제2회 가곡 음악회에는 해설 및 진행에 음악활동가 이태운, 소프라노 임청화, 바리톤 박경종,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참여하며 얼굴, 사랑, 그리운 금강산, 이별의 노래, 떠나가는 배, 명태, 고향 생각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약 100분 동안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해설을 통해 가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