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자립준비청년 1천500명에게 입주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LH는 자립준비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 1천400명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시세 30∼80% 수준이다.
국민·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은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연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연중 수시 신청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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