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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별빛반상회 현장 방문...“지역현안, 답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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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별빛반상회 현장 방문...“지역현안, 답은 현장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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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반상회 후속 조치...주민 건의사항 점검
LH・경제청 등 관계기관도 동참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김 구청장은 ▲해찬나래 지하차도 진·출입로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주차장 시설 확충 등 별빛반상회 당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현안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 관계 공무원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LH 등 관계기관 담당자, 현안을 건의했던 주민 등이 동참,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특히 구는 ▲KCC스위첸사거리 교통섬 철거 후 차선확보 ▲자연대로 영종역 방면 중앙분리 녹지대 제거 후 차선확보 ▲하늘도시 내 주차장 주차요금 인하 등 영종지역 교통 문제해결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 지역 내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읍뱃터 내 터미널 부지 용도변경 등의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 사회 대부분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아직 행정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겠지만,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관계기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차근차근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중구는 지난해 7월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후 ‘별빛반상회’, ‘희망+플러스+ 대화’, ‘희망+플러스+ 현장방문’,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 시도됐던 야간 소통 프로그램 ‘별빛반상회’는 지난 5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500여 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을 만든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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