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일 삼척시 도계읍 흥전1리 국민주택지구가 국토교통부 ‘2024년 취약지역(도시)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024년도 사업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12개 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과 원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 도계읍 흥전1리 국민주택지구에는 5년(2024년∼2028년)간 총사업비 약 38억7,500만 원(국비 21억2,100만 원, 지방비 12억800만 원, 자부담 5억4,600만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되며, 1년차 국비 지원규모는 약 2억1천만 원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낙석방지시설이 설치되고 배수시설과 담장을 정비하는 한편, 빈집철거와 기존 주택의 수리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소화전·가스통 보관함 설치 등 거주에 필요한 정비사업들이 추진된다. 단 한 명의 주민이 거주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정주 여건만큼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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