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최근 노후된 건물번호판 1615개를 무상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치돼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노후된 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 탈색되고 훼손된 사례가 많아 우편, 택배 등의 수취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쳤다.
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장 일제조사를 실시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우선 정비했고 매년 읍면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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