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정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신호등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교통신호등은 점멸신호등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서의 안전사고와 정라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가 복잡하고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곳임을 감안해 교통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신호등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22시까지이며, 점멸시간은 저녁 22시부터 아침 7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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