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관광 산업 집중 육성 할터”
상태바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관광 산업 집중 육성 할터”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7.0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차전지·수소 도시로 밸류체인 토대 마련... 미래 먹거리 신산업 특화도시로 
지역 특성 살려 권역별 관광 산업 육성... 문화와 관광 거점도시 조성 
정인화 광양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지난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투자유치 27개사 4조 625억 원)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2022년 8월 수소도시 확정) ▲역대 국도비 최대 확보(5573억 원)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동호안 규제 개혁 해소로 신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포스코그룹 4조 4천억 원 투자)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4년 개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오는 10월부터 5600여 명 수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호남권 1위(사회안전지수 평가 A등급) 등을 꼽았다.

특히,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감한 규제 해소로 시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정 시장은 과감한 투자규제 해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플라스마트론 기술개발 실증과 이차전지 부산물 망초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