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인천 서구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최근 서구의회 사무국 사무실 등지를 압수 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수사관 5명은 서구의회 의원 A씨의 PC와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이들을 불러 금품의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