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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제322회 정례회 6차 본회의서 ‘민생·취약계층 지원 조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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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제322회 정례회 6차 본회의서 ‘민생·취약계층 지원 조례’ 의결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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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이 제322회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종로구의회 제공]
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이 제322회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종로구의회 제공]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7일 제322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통과시키고 11개 조례를 처리했다.

특히 구의회는 이날 건설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하지 못한 6개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이는 민생과 취약계층 지원 조례(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노인복지 증진 조례 등)의 행정·입법 공백을 해결한 것으로,이들 사업의 정상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구의회는 또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심도있게 추진하기 위해 의사일정을 당초 오는 14일까지에서 17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3일 개회한 이번 제322회 정례회는 오는 17일까지 56일간 회기로 운영된다.

라도균 의장은 일부 언론에서 제322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반쪽 감사’,‘도와주기 감사’로 보도한 부분을 언급하며 “이는 사실과 다르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등 격무에 시달리는 점 등 직원들의 애환을 고려해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단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적 의회 운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의회는 이어 이시훈·박희연·이응주·이광규·김하영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창신동 봉제업체의 스마트앵커 운영 ▲취약계층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역사회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청운효자동 주차장 건립 ▲농아인 쉼터 설치 ▲한양길 상생발전 방안 ▲서울시 ‘新 고도지구 구상’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라 의장은 “오는 10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는 물론이고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까지 의회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수준 높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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