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최근 파주교육지원청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970년 개교해 지난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새 단장해 관내 학생, 예술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험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법원초를 미술관과 문화창작 공간 시설로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문화창작 공간을 교육 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파주 지역의 문화시설이 확대되어 학생은 물론 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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