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군 문화예술회관 옆에 위치한 다목적잔디구장을 오는 31일까지 임시휴장 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목적잔디구장이 1999년도에 조성된 천연 잔디구장으로 코로나19 해제 이후 이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훼손된 잔디 및 시설 보강을 위해 휴장이 결정됐다.
군 문화시설사업소는 휴장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보수와 함께 배토작업 등을 통해 잔디의 생육상태를 관리하고 토양 개량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 잔디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조치”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목적잔디구장을 정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각종 행사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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