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최근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는 황현 선수가 출전해 서울을 상대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양정무 선수는–100㎏급에 출전해 경기도팀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단체 리그전에서 서울과 경기에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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