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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서 '7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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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서 '7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열린다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3.07.1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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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합창단 K-팝. [빛고을국악전수관 제공]
국악합창단 K-팝. [빛고을국악전수관 제공]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7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창작국악앙상블 ‘달려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국악팀 ‘삼현’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팀 ‘삼현’은 통일신라 삼현삼죽 중 ‘삼현三絃’에 해당하는 현악기인 비파, 가야금, 거문고로 구성된 팀이다.

20일에는 케이팝 장르에 국악기로 도전장을 내민 현대 퓨전국악그룹 ‘한강공장’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강공장’의 앨범 'Conveyor Trio'의 수록곡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는 이들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하루 동안 겪는 희로애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27일에는 국악마술쇼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를 주제로, ‘풍류대장’,‘국악한마당’ 등에 출연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백현호 소리꾼과 김해성 마술사, 국악합창단 K-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7월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통해 국악이 더 이상 고루한 장르가 아닌, 온 세대가 함께 즐기고 싶은 장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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