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건수·구인기업 증가 등 일자리창출‧연계 활발
지역경제 견인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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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에 위치한 ‘동작취업지원센터’가 최근 개소 이래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개소 한 달 만에 1785건의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자가 일평균 4명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총 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센터통합과 이에 대한 집중홍보로 센터에 등록된 구인기업이 224곳에서 271곳으로 21%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각지에 흩어져 있던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센터 등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센터에 방문하는 동작구민 누구나 맞춤형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취업연계까지 취‧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동작취업지원센터(☎1588-3690)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모든 계층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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