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전날 보건복지부 주관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의 국가적 현안과제를 안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최우선 과제인 저출산 극복 사업을 적극 수행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및 출산부담 경감, 촘촘한 지역돌봄 체계 구축 및 보육지원 강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일·가정 균형을 위한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또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아래 139개 인구정책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가장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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