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석경 작가 개인전 '목수 나무향기의 용인스케치'전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news/photo/202307/969485_661257_2133.jpg)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목수 화가 곽석경 작가의 개인전 ‘목수 나무향기의 용인스케치’전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의 골목길과 산책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등 일상의 풍경과 이웃의 모습을 곽 작가가 담아낸 30점의 스케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목수였던 곽 작가는 10여년 전 용인에 자리를 잡으면서 어린 시절 꾸었던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골목에서 마주하는 친근한 풍경을 소소하게 그리기 시작했다.
곽 작가는 “용인에 처음 정착할 때만 하더라도 참 조용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눈에 띌 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일상의 풍경을 담는 일이 더욱 특별해졌다”며 “앞으로 제2의 고향인 용인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림으로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용인의 모습을 꾸준히 그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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