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 최성일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옹진군협의회장에 취임했다.　2일 제17기 민주평통 옹진군협의회에 따르면 광역·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8명과 직능대표 33명으로 자문위원은 모두 41명이며 통일 운동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활동할 수 있는 옹진군 각계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위촉됐다는 것.　이들 자문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성일 회장은 “평화통일 구축을 위해 우리 옹진군 자문위원 모두가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갖고 군민들의 지지와 평화통일 공감대 속에 통일 운동을 적극 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17기 출범에 따른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의 선봉이 돼 행복한 통일시대를 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