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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5기 결혼 커플 공개 임박...영철·영숙&광수·옥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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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5기 결혼 커플 공개 임박...영철·영숙&광수·옥순 가능성↑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7.1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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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방송 화면. [SBS PLUS 제공]
'나는 SOLO' 방송 화면. [SBS PLUS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가 '결혼 커플'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15번지' 러브라인 판도가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영숙과 슈퍼데이트를 하면서 "나는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다 생각한다. 몸만 오면 되지"라고 프러포즈급 멘트를 했다. 그러면서 영철은 "왜 영호야?"라며 영숙이 관심을 보인 또 다른 솔로남 영호를 언급했다. 

이에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딱 봤을 때 호감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철님이 나에게) 다른 남자도 알아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 여유로운 모습에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영숙은 영철과 데이트를 마친 후 곧바로 영호와 슈퍼데이트를 했다. 영숙은 영철과 있을 때보다 더 높은 텐션을 보였지만 영호는 데이트 후 "고민이 많아졌다"며 애매모호만 답을 내놨다.

슈퍼데이트권이 없어 숙소에 남았던 영식은 현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현숙은 대화에 집중 못한 채 "지금 몇 시지?"라며 물은 뒤, 숙소로 돌아갔다. 현숙의 태도에 영식은 "내가 왜 이렇게 '근자감'이었지? 인터뷰 할 때도 현숙님이랑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며 반성했다.

한편 광수는 옥순과 감귤밭 데이트를 즐기며 "말하면 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광수는 제작진 앞에서 "전 옥순님이랑 같이 있는 것이 좋다. 그냥 옥순님이 좋다. 좋은 데 이유는 없다"고 밝혀 "이 둘이 결혼 커플 아니냐"는 3MC의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15기 솔로남녀는 제주도 바닷가에서 또 다시 데이트 선택에 들어갔다. 솔로남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녀 옆에 가서 서면 데이트가 확정되는 '남자들의 선택' 시간이었다. 

영수는 "예뻐서 좋다"며 순자에게 직진했고, 영호는 "저만 보고 (선택)해줘서 고마웠다"며 정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현숙 옆에 섰는데, 현숙은 "저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읊조려 영식은 물론, 3MC까지 민망케 했다. 

광수는 옥순, 영철은 영숙을 이변 없이 선택했으며 상철은 영자가 아닌 순자를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자는 상철의 선택을 본 뒤 "아까 해변 내려갈 때 (상철이) 내 손 잡아주고 립밤 빌리고 했던 게 선택의 시그널인 줄 알았는데, 배신감이 들었다"며 서운해 했다.

데이트 선택이 끝난 뒤 영식은 현숙과 냉기류 속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여러 질문을 던졌으나, 현숙은 무미건조하게 답했고 "우리 일어날까요?"라며 데이트를 일찍 종료시켰다. 

정숙과 영호는 데이트 중 '나는 SOLO' 제주도 편을 찍기 위해 같은 비행기를 탄 것은 물론, 같은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운명론'에 휩싸였다. 이어 정숙은 "만약 현숙님이 '랜덤 데이트' 때 영호님과의 웨딩드레스 미션을 거부하지 않아 두 분이 데이트를 했다면, 우리는 어땠을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영호는 "크게 차이는 없었을 것 같은데"라고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상황을 만들어내서 영호님과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그게 좀 슬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5기 결혼 커플을 확인할 수 있는 '나는 SOLO'는 오는 19일 수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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