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추진해 왔다. 지도는 관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 분포 등 생태 특성에 따라 토지이용·피복도, 지형 주제도, 가치 등급 평가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를 바탕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생태 네트워크 형성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토지이용, 개발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분야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구축에 따라 이후 도시개발과 자연보전의 균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여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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