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제328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 개의 이후 제328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 고금숙 의원, 안병건 의원, 홍은정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심의 예정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구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국공립 방학가람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도봉구 구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부서 조례안 6건과 ▲2023회계연도(1,2)분기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이 상정돼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7일~19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할 예정으로 2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9대 도봉구의회가 출범한지도 벌써 1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며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과 의회가 맡은 책무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아낌없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