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모바일융합공학과 주관으로 내달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 총 2회로 나눠 교내에서 제5회 청소년 IT캠프를 개최한다.

19일 한밭대에 따르면 청소년 IT캠프는 한밭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IT 교육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총 68명을 추첨으로 선발하고 1회 당 34명씩 인원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마이크로보드인 아두이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운 후 대학생 멘토와 함께 1~3학년의 경우 블록코딩을 활용해 게임, 번역기 등을 만들고, 4~6학년의 경우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스마트 연필꽂이를 제작해 보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밭대 모바일융합공학과 이동호 학과장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으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에 올해에는 기존보다 참여인원을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져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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