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양군, 동해북부선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상태바
양양군, 동해북부선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3.07.23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100억 확보…발전 모멘텀 활용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국토교통부 시행 2023년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공모부문에 ‘양양 도시개발사업(역세권:동해북부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달 공모를 신청, 제1차 서류심사, 제2차 현장 실사 방문 및 발표,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양양 도시개발사업’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의 개통에 이어 동해북부선의 건설로 조성되는 철도역을 지역활성화의 촉매제로 적극 활용해 양양역과 연계한 주거, 상업, 공공업무,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도입하고 주변 도심재생과 연계한 도시환경 정비로 원도심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해북부선철도 건설사업에 발맞춰 송암리 29-20번지 일원 571,604㎡의 부지 개발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을 크게 견인할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 지정 시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완화, 세제감면 등도 지원되어 다양한 분야의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일자리 창출으로 지역 청년과 주민 고용이 대폭 확대되고 또한 인구 증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하 군수는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정부로부터의 각종 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과 양양을 찾은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역세권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