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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음료캔 삽니다” 광진구,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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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음료캔 삽니다” 광진구,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7.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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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2곳 추가설치 모두 5대 운영
광진구민체육센터에 새로 설치된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광진구 제공]
광진구민체육센터에 새로 설치된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투명 페트병과 캔을 현금성 포인트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재활용품을 자동 선별해서 보관하는 인공지능(AI) 로봇으로 수거된 재활용품은 의류나 밀폐용기 등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돼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를 낸다.

구에서 지난 4년동안 광진광장, 구의3동주민센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누적 수거량은 투명 페트병 200만 개, 캔 100만 개에 이른다.

무인회수기 이용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이나 빈 캔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씩 제공, 포인트 현황은 전용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재활용품 회수기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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