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로점용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점용시스템(ROAS)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로점용시스템(ROAS)의 주요 기능으로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허가 대장 작성 및 보관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 ▲자동 허가공고 등이다.
시는 국토부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맞춤 기능 개발에 적극 협조하며,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도로점용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돼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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