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역류방지 위한 점검·조속한 복구 철저 당부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주택 지하에 하수관 역류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부의장은 수해현장인 강북구 한천로 150길 49 지하1층(수유3동)을 찾아 집 하수관까지 들어온 물로 망가진 살림살이 등을 복구하는데 힘을 보태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수관 역류는 비가 많이 내리면 도로를 타고 빗물받이로 흘러들어 땅 아래 하수관으로 빠져야 하는데, 담배꽁초나 각종 이물질들이 하수도로 이어진 연결관을 막고 있으면 역류 피해가 더 커진다.
유인애 부의장은 “하수관 역류는 올여름 국지성 폭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복구와 하수관 점검을 위해 구청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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